[정보]생활의지혜

서울교대 입시 합격수기 -합격생 최0주-

스텟츠 2018. 7. 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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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학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함께 하는 것'

안녕하세요. 서울교대에 입학하게 된 최○주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고3 여름방학 때 교대입시연구소를 만나게 된 것은 제 인생에서 행운이었습니다. 저를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만들어주신 교대입시연구소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서울교대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처음 자소서를 쓰려고 했을 때 너무나도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3년 동안의 생활을 돌아보면서 그동안 막연하게 머릿속에 있었던 제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다른 친구들의 글과 연구소의 김완원장님, 부원장님,  김지은 선생님의 첨삭을 듣고 배우며 제가 말하고 싶었던 바를 면접관들께서 잘 알아보실 수 있게 글로 풀어서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선생님의 수업에 참여했을 때 선생님께서 저에게 아무 말씀도 없이 손을 내미신 것의 의도를 몰라 한참 가만히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손을 내미셨을 때 자신의 상황이나 심정, 다짐 등을 이야기하는 다른 친구들이 신기했고 그렇게 말하지 못했던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할 때마다 심장이 터질 듯 뛰고 목소리가 너무 떨려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손을 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 때에도 손을 들지 않았습니다.


"교대입시의 꿈이 간절했기에 합격에 대한 절실함이 생겼다"


 하지만 교사의 꿈이 매우 간절했기 때문에 반드시 합격을 해야 한다는 절실함으로 두려움을 이겨내려 했습니다. 이런 저에게 선생님께서는 책상 위로 올라가서 자기소개를 하라고 하셨고, 제가 외고에서 중국어 전공을 한 것을 아시고 중국어로 자신을 표현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엔 무척 난감하기도 했지만 이 방법을 통해 저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선생님께서 발표할 기회를 주셨고 그 기회를 통해 제 의견을 말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수업에 있었던 토의 시간에 저는 스스로 손을 들고 계속 발표를 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이전보다 많이 나아졌다고 말씀하셨을 때는 제가 변화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 나아지기 위해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고 선생님의 말씀을 머릿속에 하나하나 새겼습니다. ‘1초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적절한 어휘를 선택하고 부드러운 어조로 말해야 한다, 겸손함과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선생님의 가르침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가르침을 바탕으로 길을 갈 때나 쉬는 시간 등 공부하는 시간 외에는 끊임없이 말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연습을 한 끝에 면접실에 들어가서는 면접관과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었고 그렇게 저는 서울교대에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교대입시 연구소의 조언으로 교사가된 나를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선생님으로부터 지적을 받으면서 속상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당연한 과정이었기 때문에 견딜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파이널 강의 때에 선생님께서 저에게 차분하게 말을 잘한다며 칭찬을 해주셨을 때 그동안 힘들었던 것이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교대 입시를 위해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교대에 입학한 이후와 교사가 된 이후를 생각하게 되었고 인생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다시금 가질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해주신 ‘교사는 학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함께하는 것’이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말을 마음에 새기며 학생들의 본질을 해치지 않고 그 본질이 온전히 발할 수 있도록 도우며 매사에 학생들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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